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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 키워를 보면서 생각난 공익광고..

"9월의 중간"별로 상관없는 트랙백

Kobaco라는 한국방송광고공사라는 곳에서 공익광고를 하고 있다.
한두달에 한편씩 새로운 공익광고가 나오는데, 광고 자체나 의도는 참 괜찮다고 생각된다.


근데... 가끔씩 이건 아닌데 싶은 광고가 하나 둘 나오는데!


그 중 하나가 가장 최신 업데이트 판인 악플근절 광고!

악플은 병이 아니고 증상이라고 생각한다.
병을 치료하지 않고 증상만 완화시키는건 그닥 좋은 해법은 아니겠지...
(저런다고 완화될 거 같지도 않지만)

학생에게 인성교육, 어른에게 개념탑제, 또는 국가적 변화 같은게 필요해 보이는데
달랑 "악플 좀 그만달아라~" 이건 좀 아니라고 본다.

학생들이 건강한 가정에서 건강한 교육을 받는다면 어떨까?
맨날 경쟁하고 국영수암기만 하다보니 마음 속에 쌓이는건 분노 밖에 더 있겠나...
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집에와서 가족들이랑 푹 쉬고, 여가 생활도 좀 하고 삶이 윤택하면
인터넷에서 댓글로 찌질거릴 이유가 있겠냐는 거지...

마치 암 환자한테 진통제 주는거랑 다를 바 없어 보인다는거....
(진통제가 필요없다는 뜻은 아님)

원인은 안보고 결과만 어찌 수습하려는거 같아 전파가 아깝다.



진통제고 나발이고, 이건 그냥 이번 미디어악법용 언플인거 같다.
"욕은 해도 되지만 딴나라당이랑 맹바기만 욕하지 마세요!" 라고 광고 하는게 더 솔직한거 같기도 하고...




ps1.
사실 교육 잘한다고, 사회가 건강하다고 악플이 없어질 거 같지는 않다.
그런 의미로 저런 광고한다고 악플이 줄어들리는 더욱 없을 거 같다.

ps2.
인터넷 전혀 모르고 나이 많은 분들은 악플다는 애들이 그저 못된 놈들이라고만 생각하겠지..
악플을 왜 다는지는 생각도 안하고 말야... 우리 가카님 까는 놈들도 좌빨이라 그런거고...

by △□○ | 2009/09/14 01:18 | 개인 | 트랙백 | 덧글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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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Noir at 2009/09/15 00:18
어 상관없네영..........
타바코 광고는 거의 공모를 통해 만들어지는 거라고 알고 있는데..
'공익광고'에서 '공익'은 어디까지를 말해야 하는걸까?

악플광고는 못봐서 잘 모르겠지만 공익광고를 통해 개선될 상황은 아닌것
같다 'ㅡ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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